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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다. 백종원의 협업 마케팅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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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보기록자 2023. 1.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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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난데, 혹시 좀 팔아줄 수 있나?" 방송 속 간단한 메시지와 통화를 통해 신세계 부회장님과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과잉생산, 적은 소비량으로 버려지던 농산물들의 판매성을 올려 완판하는 사례들을 방송에 내보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백종원"님의 협업 마케팅 성공사례 2가지를 좀 더 심층적으로 다뤄보는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업 마케팅, 이전 콜라보레이션 마케팅과 사실상 동일한 단어입니다. 유명인이나 유명기업들이 동종업계 혹은 이종업계와의 일시적 혹은 장기적인 만남을 통해 시장에 선보이는 것인데요. 요식업계의 대부로 유명한 것처럼 식재료, 식품 관련해 백종원님의 협업 마케팅은 빛나는 결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그 중 만능양파볶음대작전과 예산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만능양파볶음대작전

출처: 백종원 유튜브 캡처

 

농산물의 가격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날씨나 생산량에 따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죠. 가격변동에 있어 생산자가 직접 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소비량에 비해 과잉생산된 상황입니다.

이 경우 취할 수 있는 방안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1. 시장에 팔지 않고 없애, 가격을 조정하는 것

2. 소비량을 늘려 과잉생산분에 해당되는 것을 판매하는 것.

 

대부분 1번을 선택해 많은 농산물들이 버려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백종원님은 양파농가를 살리기 위해 약 5편의 유튜브를 제작하였습니다. 보관법부터 활용한 요리까지 자세하게 다루며 시리즈의 취지를 시청자들에게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양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2. '양파' 활용법을 공유하며 소비량이 늘어났습니다.

3. 실제 그 결과 떨어진 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앙일보 기사 참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15010#home)

4. 외식업자 사업가의 이미지에서, 실제 사회에 대한 노력을 한다는 브랜딩 이미지를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콘텐츠가 일시적으로 주목받았지만, 이 여파는 지속될 것입니다. 영상을 보고 따라하거나 활용한 사람들의 연쇄 영상들이 늘어날 것이고 그것을 새로운 사람들이 소비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성이 돌아오겠죠. 

 

양파 농가를 살리는 것은 물론, 백종원 님의 긍정적인 이미지에도 도움이 된 사례입니다. 

특히나, 제가 생각하기에 이 행위가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요식업 세계에 "백종원"이라는 사람의 파워력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물론 지자체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첫번째 방안으로 "백종원"이라는 사람을 떠올릴 것이고 그럼 자연스레 일이 가게 되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지요. 

 

실제 그 여파로 발생한 새로운 협업 성공사례가 있는데 바로 예산시장입니다. 

 

2. 예산시장

출처: 중앙일보 유튜브 썸네일

 

버려지던 시장 바닥 내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 이를 통해서 예산시는 지역 홍보를 할 수 있었고 새로운 수익창출원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지역이 유명해질수록, 관광객이나 이에 따르는 부가수익들은 크게 증대될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이같은 사례가 처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백종원"이라는 파워 덕분에 더 빠르고 쉽게 소비자에게 경계심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계에 연예인 외 새로운 직업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우리가 알게 된 사업자나 요리사들은 많아졌습니다. 정호영 쉐프님, 에드워드권님, 승우아빠님 등 하지만 이들과 달리 이런 협업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키며 

 

백종원 = 새로운 도전, 실패하지 않는 선택지

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win-win"전략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사업장만을 키우고, 성공하려는 게 아닌 이를 통한 지역의 성장, 버려지는 식재료 구출 등 +a와 같은 이미지가 있기에 "가치"를 소비하는 요즘 세대의 가치관과도 연결되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다. 백종원의 협업 마케팅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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