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길가에서 각 브랜드별로 개별 매장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명 로드샵이라고 불리는 곳들이었는데요. 요새는 뷰티브랜드들이 올리브영 같은 대형매장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유통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장점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있는데요.
소비자
- 통합 포인트 제도 활용 가능
-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선택의 자유
- 편리성
분리되어 있던 브랜드들을 한 번에 봄으로써 구매 혜택 등을 충족하는게 수월해졌으며, 여러 제품을 비교하여 구매하는 것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스카라는 에뛰드, 쉐도우는 아리따움이라고 했을 때 매장별로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한 매장 내 다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편리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산자
- 매장 유지비용 절감
- 인력비 감축
- 진출가능성
기존에는 각 지역별로 매장이 존재해야 했습니다. 이런 경우 매출과 관계없이 나가는 고정비용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매장 유지비용과 인건비입니다. 올리브영에 흡수됨으로써 이러한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니스프리 같은 대형 브랜드는 쉽게 소비자 인식에 진출이 원할하지만, 소규모의 이제 막 시작한 기업의 경우 진출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올리브영을 통해 비교적 쉽게 진출이 가능하며, 광고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cj뉴스에 따르면, 올리브영에서는 "최근 3년간 입점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올리브영에서의 연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선 브랜드 수가 2021년 대비 38% 증가했다"(인용)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라이브 커머스, 체험단 등 신규 브랜드와의 협업 전략이 효과적으로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대기업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신규 브랜드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올리브영의 이러한 신진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략이 뷰티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자료: cj뉴스, CJ 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브랜드 38% 늘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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