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참고하시면 연세우유 크림빵을 통해서 CU가 얼마나 큰 성장을 이루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 제품의 성장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편의점 디저트라는 업계의 부흥을 일으키는데 큰 영향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는데요.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gs, 세븐일레븐 등 우리나라 3대 편의점 업계가 모두 참여를 시작했습니다.
CU는 연세우유빵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바로 연고전, 고연전 등 실제 현실에서도 관심과 흥미가 많은 고려대빵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연세우유빵의 경우 연세우유와 손을 잡고 제작한 빵인데, 고대빵은 고려대 자체와 손을 잡고 2022년 11월 말에 페스츄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 8000개가 팔리며 출시 6일만에 10만 개 이상이 팔렸다는 결과를 볼 수 있는데요. 연세우유빵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성공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판매량을 뛰어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맛과 출시 10개월이 넘은 연세우유빵에 비해 고대빵은 아직 종류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크림빵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여러 맛을 시도하는 것과 달리 페스츄리, 맘모스 빵처럼 크림빵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소비자층이 나뉘는 것을 노리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달달한 맛과 엄청난 크림 양으로 승부하고 있는 연세우유빵에 대비해 고대빵은 단짠단짠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제품들이 더 출시가 될 지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고대빵이다보니 상징 색깔인 빨간색을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딸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체리, 토마토 등 훨씬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다면 맘모스, 페스츄리에 끝나지 않고 케이크나 피자빵 등 식사대용 빵으로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고대빵으로는 식사를, 디저트는 연세우유빵으로 먹게 될려나요. 현재 개인 카페들의 부상으로 디저트 값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는데 편의점 업계에서 앞장서 이렇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판매해주어 디저트를 즐기는 저로서는 너무나 행복한 나날입니다.
다음 제품도 기대할게요!
참고자료: 한입 뉴스, 고대빵도 흥행 돌풍, CU 발 연고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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